신나는 주말 ~ 빈둥거리다가 나들이 계획을 짰습니다. ㅎㅎ
언제나 나들이는 신나죠~~ ㅎ ㅔ ㅎ ㅔ
날씨도 좋고~ 아싸~
오전에는 오름을 갔다오고 점심에 맞춰서 근처 맛집을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보고~ 찾아보고;; 찾아보고;;;;;; 아,, 어디가지...??
오랜만에 물회가 먹고 싶었지만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다,, 옆에 있는 찡찡이 왈. 돈가스 먹으러 가쟈~
ㅎㅎ 그리하여 찾아낸 곳이 슈와레이~~
저는 이번에 처음 가 봤어요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조금 멀리있죠?? 제주시 기준이면 뭐,,, 아님 서울 기준으로 ??ㅋㅋ
도착 해보니 큰 길가에 서 있더군요. 운전하느라 그런지 간판을 한번에 찾지는 못했습니다.
배고파서 돈가스만 떠올리다보니;;;
메뉴는 돈가스와 샐러드만 있어요~ 저는 토마토 철판 커틀릿과 치즈 커틀릿 주문함.
간단한 샐러드와 후식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랍니다.
곳곳에 고양이 그림과 악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메뉴판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온 손님들도 있구요~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6개 정도??
몰릴 때 가면 조금 기다려야 될 수도 있을듯....
기다림이란 인고의 시간...
...
......
..........
아.!!!! 드디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간소하면서도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서 새콤달콤 해요. 하얀 물체는 치 이 즈~~ 맛나요 맛나..ㅎㅎ
나오자 마자 바로 해치워 버렸다는.... ㅎ ㅎ ㅎ
다음은
토마토 철판 커틀릿~~~
오오오오,,,무언가.. 피자 같은 느낌도 들고,, 스파게티 같은 느낌드 드는 것이...
위에는 시금치가 토핑되어 있습니다.
시금치를 들어보면 안에 돈가스가 들어있죠,, 아움 군침돌아~~~
아... 그 전에 처음에 깨가 들어있는 조그마한 접시를 줍니다....
요건 어떠 쓰는 물건이냐 하니~ 저 막대기로 빻아서 소스를 섞어 먹는 것이었습니다.~~~~~오홍...
요 아이템은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살짝 유행하던?! 아이템 같았는데,,,
오랜만에 요걸 보니 괜히 반갑네요.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일까...? ㅎㅎㅎ)
아무튼 열심히 저 조그만 절구를 빻아댔습니다.
너무 세게 하면 깨가 사방팔방 튄다는거,,,ㅎㅋㅋㅋㅋㅎ
나머지 치즈 커틀릿도 나왔습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걸 보니 더 이상 기다릴 인내심이 없네요. 사진한장 찍고
폭풍흡입 시작~!!
~~
~~
얌얌
~~
짭짭
~~
~~
치즈 돈가스는 얇게 저민 돈가스안에 치즈를 넣고 만들어내서 치즈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먹다보니 오히려 조금 느끼해져서;;;,, 저~ 옆에 있는 토마토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그래도 맛나요)
후식도 나오는데요~~
듣기론 푸딩이 맛나다고 해서, 저도 푸딩으로 시켰습니다. 헤 헤
조그만 사각 유리 용기에 나왔네요,,, 음.. 작네;;;
먹어보니 아주 달달합니다.
조금씩 먹어야 되겠어요~~~~ 바닐라맛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음식을 다 헤치웠더니,, 나른함과 귀차니즘이 몰려오는,,,;;;
읔,,, 역시 나란 사람은; ㅎㅎㅎㅎㅎ
너무 본능에 충실했나 봅니다. 배도채우고,, 기분도 채우고,,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며 집으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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