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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제주 맛집] 싱그러운 햇살과 꽃 그리고 맛있는 꽃밥



오늘은 맛집 "꽃밥"을 다녀왔습니다.


들어 보셨나 모르겠네요~ 꽃밥이라... 이름이 참 예쁘죠?


낮에 볼일을 보고 저녁쯤에야 들리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서 밥해 먹긴 귀찮고;; 어디 근처에 맛집이 없을까~~~ 하던 중...


가다 오다 하며 항상 예의 주시만 하던... 드디어 오늘 가기로 결심을 하고,,,





날씨가 많이 흐리죠?? 비가 왔습니다 ㅜㅜ 비가 안왔으면 곽지 해수욕장에 들려서 잠깐 놀다 가려고 했는데 ㅜㅜ


아쉽지만 바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예전 집을 수리해서 식당으로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건물도 조촐한?! 편이고, 그나마 대도로 변에 있어서 찾기는 조금 수월합니다.. 그보다는 건물에 칠해진 색이 화려해서 더욱


찾기가 쉬운지도 모르겠네요. 분홍색!! 입니다.  



막상 건물안으로 들어가보면 테이블이 여러개로 되어있구요~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들깨 수제비, 비빔밥 그리고 강된장 쌈밥이 있습니다.


저는 들깨 수제비랑 쌈밥을 시켰는데요~ 손님들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쌈밥은 1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오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빈대떡이랑 샐러드가 나오네요~


으음... 색깔을 보아하니 호박전인가......


한입 물어보니.. 아.. 카레맛이네요~~  


일단, 배가 고프니 후다닥 먹어봅니다 ㅎㅎ





실 외도 그렇지만, 실내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신가한 소품들도 있고, 벽지 또한 꽃잎이 들어간 한지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주인장이 꽤나 꽃을 좋아하는 거 같네요~~ㅎㅎ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주문한 음식을 기다립니다..........






실내에 화분도 많이 있습니다.








도자기도 있고,,


꽃을 찍은 사진들도 많이 걸려 있네요~~


자세히 보면 구경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며 기다리는 사이 음식이 나왔네요~


반찬이 정말 많이 나와서 한상 가득 차버렸습니다.


쌈밥은 정말 강추인듯.....ㅋㅋ


수제비도 정말 맛있네요~


살짝 느끼한 감이 뭔가,, 크림 스파게티를 먹는 느낌도 하고,,ㅎㅎ






밥을 다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는 이런 저런 식물들과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위치는 곽지 해수욕장 입구 가기 전에 있습니다.





해수욕도 즐기시고 맛있는 식도락 여행도 될거 같네요~~~